금요 가정예배 순서 및 본문입니다. 

순서에 따라 예배드리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24

찬   송   가  ----------------  50장

성경   봉독  ----------------  마가복음 12:35-44

메세지낭독  ---------------  가족 대표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 35-37절 : 예수님은 비록 다윗의 자손 이지만, 

다윗마저도 “주” 라고 부를 만큼 절대적이고 초월적인 주권을 가지 신분입니다. 

그런데 서기관들은 하나님이 다윗에게 주신 언약은 기억했지만(삼하 7장), 

그 언약의 후손이 단지 다윗의 정치적인 영화를 재현하는 존재가 아니라, 

다윗도 “주”로 받든 분이라는 데는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이 약속한 예수님이 아닌, 내가 바라고 기대하는 예수님을 고집할 때 

서기관처럼 예수님의 탁월한 직분을 훼손하게 됩니다. 

* 41절 : 헌금하는 모습을 유심히 바라보시되, 헌금의 액수보다 그 진정성에 주목하십니다. 

소유의 많고 적음으로 존재가치를 평가하는 물질주의 시대에, 

하나님은 지금도 물질을 다루는 우리의 손길을 보십니다. 

헌금을 강요하는 것도 문제지만, ‘헌금’ 이나 ‘구제’ 는 

종종 물질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알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내 전부를 드린다는 마음으로 헌금합시다.

2.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 38-40절 : 서기관들은 당시에 거룩한 지식을 가진 선생으로서 무한한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타락한 성전제도를 운영하는 이론적인 정당성을 제공하고, 

토라의 참 정신을 이해하지 못한 채 하나님께 돌려야 할 영광을 가로 채며, 

이웃을 착취하면서까지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그들의 외식적인 삶이 그들의 앎을 부정한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먼 자였습니다. 

지도자의 타락은 더 악한 영향을 끼치기에 더 큰 심판을 초래한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 41-44절 : 성전을 강도의 소굴로 만들면서까지 돈벌이에 연연했고 

심지어 과부의 가산을 삼킨 종교지도자들과는 달리 과부는 당일 생활비 전부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많이’ 연보하는 부자가 아닌, 

모든 것을 하나님의 것으로 여기며 ‘다’ 드리는 자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부자들의 성전을 무너뜨리고 과부처럼 가난한 심령들로 새로운 성전을 지어가실  것입니다. 

‘많이’ 드린 것으로 대접 받으려하기 보다는 ‘다’ 드리고도 송구스런 심령으로 주 앞에 나아갑시다.

* 합심 기도 제목

1. 나라를 위해

- 급속도로 확산되는 바이러스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혼란과 두려움이 그치게 하시고 

  모두가 건강한 삶으로 들어가게 하소서

- 일선에서 병마와 싸우는 의료진과 함께하시고, 속히 치료백신이 개발될수 있도록 하소서

2. 교회와 성도를 위해

- 성도들의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기도의 사명을 감당할수 있도록 하소서

- 코로나를 통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다시금 신앙을 회복할수 있도록 하소서

3. 열방을 위한 도고기도

- 각국의 정상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지혜로운 결정을 할수 있도록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