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가정예배 순서 및 본문입니다. 

순서에 따라 예배드리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24

찬   송   가  ----------------  300장

성경   봉독  ----------------  마가복음 14:12-21

메세지낭독  ---------------  가족 대표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 12절 :  

예수님은 유월절의 어린 양이십니다. 

예수님의 유월절 만찬이 유월절 양을 잡는 날에 벌어졌다는 마가의 구체적인 언급이 이런 사실을 강조합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의 구원과 첫 이스라엘의 창조를 위해 유월절 어린양의 희생이 있었듯이, 

이제 하나님 나라인 새 이스라엘의 출현과 새 언약 백성의 구원을 위해 그 나라 왕이신 예수님이 친히 제물이 되기로 하신 것입니다. 

이 구속의 은혜가 오늘 나를 영원한 생명을 누리는 새로운 피조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 13-16절 :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처럼 친히 주도적으로 만찬을 준비하십니다. 예수께서 주권적으로 만찬 베풀 곳을 예비해 놓으신 장면은, 

이제 십자가를 지심으로 이 제자들을 구원하시어 어린양의 잔치에 초대할 준비가 다 되었음을 암시합니다. 

오늘도 친히 잔치를 준비하시고 자격 없는 우리를 초대하여 함께 교제하길 원하십니다. 

제자들처럼 믿고 순종하여 그 잔치에 참여하는 하루가 되십시오.

* 17,18절 :  

자기를 배신하고 넘겨줄 제자와 식탁을 함께 하십니다. 유다는 예수님을 버렸지만 예수님은 유다를 끝까지 사랑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버림받을 지언정 먼저 우리를 버리는 일은 없습니다. 

* 19-21절 :  

가룟유다만 알아들을 수 있는 말씀을 하십니다. 자신을 팔게 될 자로 직접 유다를 거론하지 않으신 것은, 

마지막 순간까지 그가 회개하고 계획을 포기하길 바라셨기 때문입니다. 

제자를 향한 예수님의 깊은 사랑과 마음을 돌이키지 않는 제자를 향한 짙은 슬픔도 엿볼 수 있습니다. 

주께서 알아들을만한 음성으로 경고하실 때, 더 깊이 죄에 빠지기 전에 돌아섭시다. 

* 21절 :  

 예수님이 제자에게 배신을 당하여 죽으시지만, 어쩔 수없는 봉변이 아니라 하나님의 허락하신 뜻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유다는 자신이 스스로 결정한 일의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차라리 나지 않았으면 좋았을 인생입니다. 

목숨주어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묻고 따르지 않는다면, 

그 삶은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는 삶이며 나지 않았으면 더 나을 만큼 무의미한 삶입니다. 

열심히 사는 것으론 충분치 않습니다. 마음을 다하여 주님 뜻을 구하고 사십니까?

한줄기도 : 우리의 배반과 악행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사랑하신주님, 감사합니다.

* 합심 기도 제목

1. 나라를 위해

- 급속도로 확산되는 바이러스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고 혼란과 두려움이 그치게 하시고 

  모두가 건강한 삶으로 들어가게 하소서

- 일선에서 병마와 싸우는 의료진과 함께하시고, 속히 치료제가 개발될수 있도록 하소서

2. 교회와 성도를 위해

- 성도들의 신앙이 흔들리지 않고, 기도의 사명을 감당할수 있도록 하소서

- 코로나를 통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다시금 신앙을 회복할수 있도록 하소서

3. 열방을 위한 도고기도

- 각국의 정상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지혜로운 결정을 할수 있도록 하소서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치겠습니다.